강진코아루 부도설 사실무근 일축… 공사 차질 없이 진행 중

강진코아루 아파트는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내부 공사가 한창이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최근 관내에 떠도는 ‘강진 코아루’아파트 부도설에 대해 해당 업체측이 악의적인 헛소문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분양업무 방해 및 악의적인 목적으로 유포된 근거 없는 얘기라는 것인데,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 등 법적 책임까지 묻겠다는 입장이다.

강진코아루 측은 최근 A4용지에 ‘속보’라는 제목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다. 작년부터 관내에 떠돌고 있는 부도설과 매각설에 대한 헛소문을 바로 잡겠다는 취지에서다.

강진코아루 측은 안내문을 통해 “현재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한국토지신탁에서 책임준공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시공사가 교체됐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헛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시공사인 홍성건설 이성만 건설소장은 “공사는 현재 아무런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며 “시공사 또한 교체되지 않았을뿐더러 교체될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시공사에 따르면 공정률은 현재 67%정도다. 골조공사 등의 굵직한 작업은 마무리됐고 현재 내부 마감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준공 일정은 당초 계획보다 두 달 가까이 빠른 오는 연말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강진코아루 입주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한편 강진코아루는 도서관과 헬스장, 놀이터, 지하주차장 등의 단지 내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미세먼지 감소 및 냉·난방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환기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입주자들의 이동 편리성을 돕고자 셔틀버스 등을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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