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보리 3만7천원, 맥주보리 4만원 … 비약정은 미정

지난 19일부터 지역농협들을 중심으로 계약물량부터 보리 수매를 시작하고 있다. 강진농협은 약정물량인 40㎏기준으로 쌀보리 17,440가마, 맥주보리 13,841가마를 수매하고 있다. 최고등급 기준으로 쌀보리는 3만7천원, 맥주보리는 4만원에 매입하고 있다.

도암농협은 쌀보리 4,519가마, 맥주보리 6,686가마이며 남부농협은 계약물량인 쌀보리 8,014가마, 맥주보리 9,054가마를 수매하고 있다. 반면 한들농협은 보리 재배물량이 많지 않아 배정된 계약물량이 없다.

비계약물량의 경우 현재 수매일정이 정확히 잡히지 않았다. 강진농협은 31,461가마, 도암농협 12,527가마, 남부농협 14,807가마가 각각 초과생산돼 매입을 기다리고 있다.

보리의 경우 수입산 보리가 40㎏에 1만3천원선으로 국내산과 1만원이상 차이나 주류회사는 정부에 수매를 조건으로 차액만큼 보전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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