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출신 기업인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오는 7월1일 오후 2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61회 다산강좌 강사로 초청되어 강연을 펼친다.

김 회장은 1935년 군동면 출신으로 강진농고를 거쳐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 어로학과를 졸업했다.

이번 다산강좌는 50년 전 어선 2척을 빌려 동원사업을 창업하여 세계 1위 참치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김 회장의 성공 스토리와 정도경영에 대한 일화를 전한다. 특히 지역출신 기업가로 군민들에게 친숙하게 느껴지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