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2019년까지 1억원 지역사회에 기부 완료

지난 13일 정호경 원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핸드프린팅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호경 치과원장이 지난 13일 정호경 치과 원장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약정 기부금 1억원 완납을 기념해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

정 원장은 지난 2017년 12월 강진 제2호로 아너소사이어티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말 5천만원을 기부했고 올해 6월 7일까지 추가로 5천만원을 기부하면서 기부 금액을 완납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완납 아너 회원에 대한 예우로 기부자 핸드프린팅 동판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핸드프린팅은 오는 7월 10일 동판으로 제작해 정 원장에게 전달하게 되며 이날 기탁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정 원장은 2017년부터 맘스카페에 가스렌지 지원, 경로당에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구입을 지원했으며 2018년에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지원, 지역아동센터에 시설 수리비, 지역자활센터에 공동작업장 휀스 설치, 독거노인에 화장실 신축 등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자비원 은혜원 신축비 지원, 기초수급자 대상 사랑의 집 신축 지원, 자활센터 승용관리기 지원, 경로당에 작은영화관 운영과 안마의자 지원 등을 지원했다.

정호경 원장은 “성금완납 후에도 신규 아너 회원 발굴을 위해 홍보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생각이다”며 “완납 기념 핸드프린팅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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