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을 앞두고 강진 장흥 영암 선거구에서 황주홍 예비후보가 28.8%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김명전 예비후보가 24.8%로 황후보를 4%까지 따라 붙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조사 결과는 황후보의 경우 지난달 28일에 했던 <강진일보> 2차 여론조사 때보다 2.1%가 하락한 것이고, 김명전 후보는 10.4%가 상승한 것이여서 앞으로 여론변화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군수 후보는 강진원 예비후보가 61.1%를 기록하면서 60% 권에 진입한 결과가 나왔다. 서채원 후보 역시 22.2%로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으로 20%를 넘어섰으나 1위와의 차이가 40% 가까이 벌어진 것이여서 상당한 간격이 느껴진다.

<강진일보>가 여론조사 기관 윈폴과 공동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회의원 후보는 황후보, 김명전 후보에 이어 유인학 후보 14.5%, 김영근 후보 11.1%, 국령애 후보 10.9%의 지지도가 나왔다.여론조사 규모는 국회의원은 1천60명, 군수 조사는 1천132명이었다.

2차 조사와 비교할 때 유후보는 지지율이 답보상태이고, 김영근, 국령애 후보는 오차범위내에서 조금씩 내려갔다.

2차 조사때 오차범위안에서 혼재하던 2위권 그룹이 김명전 후보가 튀어 오르면서 3위권 그룹이 만들어진 모습이었다.

군수 선거는 강진원, 서채원 후보에 이어 차봉근 후보가 6.9%, 박원철 후보가 4.9%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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