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1개 읍면 310개소,자발적 건강 관리 돕기

관내 한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체중계를 사용하고 있다.
강진군은 경로당 310개소에 혈압계와 체중계를 비치하여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매일 혈압을 측정하고 주기적으로 체중관리를 하면서 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체중계와 혈압계는 희망하는 경로당에 국비 80%지원 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각 마을별로 이장 등 관리 담당자를 정하고 보건소에서 직접 마을 주민들에게 사용방법과 정상수치 등을 알려주었다.

김금천 강진읍 월남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몸무게를 알기 어려운데 혈압계와 체중계가 마을에 생기니 건강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보건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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