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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부활하는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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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11: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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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강진사람들은 1980년대 후반 사라진 강진극장을 기억한다. 현재 극장은 1992년 삼양볼링장으로 바뀌었다. 그로부터 30여년이 지난 최근 강진에 ‘작은영화관’이 들어선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작은 영화관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미 장흥은 2014년부터 운영중이다. 영화를 보고 싶은 강진 군민들도 장흥을 자주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고흥, 진도, 완도, 곡성, 화순 등 총 6개 군에서 작은영화관이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운영도 성공적이다. 지난해에는 6곳에서 9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강진에도 작은 영화관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군민들은 반가워했다.

군은 이 사업으로 국비 5억에 군비 5억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영화관 건물 신축은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한다. 확보한 10억원의 예산으로는 영화관에 활용되는 각종 장비들을 구입할 것으로 보인다.

극장이 들어설 부지는 강진읍 동성리 192-9번지 일원으로 현재 강진장어촌 식당 맞은편에 있는 시장 주차장이다. 이 곳은 현재 시장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부지면적 3,150㎡(953평)에 49억7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어울림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시작돼 2022년 마무리된다. 현재 실시설계중이며 늦어도 내년부터는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물은 필로티구조로 1층은 주차장과 사무실, 지역홍보실 등으로 활용되며 2층은 문화공간으로 작은 영화관과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3층에는 활력공간으로 주민사랑방과 청년창업센터가 입주한다. 군민들의 편리한 문화생활과 지역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만큼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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