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회 2분기 모임 성료, 재경향우회 자문위 출범 설명

재강회 2분기 모임이 지난달 28일 서초동 옛터 남도한정식당에서 마련됐다.
재강회(회장 마재방)는 지난달 28일 2분기 모임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옛터’ 남도한정식에서 개최했다.

이날 재강회 모임은 김정복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마재방 회장은 재강회의 설립 목적에 대해 재경 강진군향우회 읍.면회장단 친목 모임으로서 회원 상호 간 친목과 재경 강진군향우회 발전에 공헌하며 고향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지난 2014년 7월 31일 결성된 순수 친목 단체라고 설명했다.

마 회장은 신입 회원으로 참석한 마량면향우회 박상용 신임회장과 대구면향우회 장석진 신임회장을 회원들에게 소개하며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모임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선임 안건이 논의됐으나 무산됐다.

마재방 회장은 “현재 재경강진군향우회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재강회 회원 대다수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고 그 역할과 소임을 다했으면 좋겠다”며 “화합을 다져온 재강회가 꾸준히 향우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재경강진군향우회 자문위원회는 강윤성 회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로 최근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전‧현직 회장들로 구성돼 향우회와 회원들의 사업상 행정업무와 법률자문 등 업무를 돕고 애로사항이나 고충처리 등을 맡아 줄 계획이다.

또 수도권 지역사회에서 향우들이 살아가면서 생기는 다양한 업무상의 애로사항이나 기타 세무,법률 상담은 물론 각종 생활 민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권익보호와 각종 민원 발생시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자문위원회를 통하여 향우회원들의 사업에 큰 도움을 주고, 수도권 지역사회에서 서로 윈윈하며, 더불어 향우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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