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군수는 관광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광산업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음식을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관광 인프라 확대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최근 국내 여행 중 음식관광이 연간 10%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맛 기행으로 관광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이에 음식도 주요 관광자원의 하나로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병영성과 하멜촌 등 오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관광 거점에 이번 전남도 남도음식거리공모사업에 병영돼지불고기가 선정된 만큼 강진의 대표 음식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음식을 대표 할 수 있는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돼지불고기 거리 조성으로 인근의 관광자원과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군수는 “강진산 우수 식재료를 이용한 강진 맛집 50개소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맛집 육성은 체류형 관광의 한축으로 강진 관광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 든든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 또한 친절과 위생을 항상 염두에 두고 맛집 육성에 적극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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