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겠다”

강진동초등학교에 조병술(61)교장이 새로 부임 했다. 조 교장은 “아이들의 행복이 가득한 학교, 꿈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37년의 교육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명품교육을 준비하고 있는 조 교장은 “가정과 같은 편안한 학교를 만들고 독서․토론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이해력, 창의력을 길러주고  조기 진로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굴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조 교장은 “학생과 학생, 교사와 학생, 교사와 교사, 교사와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 등의 관계에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부모 상담, 학부모의 학교참여 등의 소통을 통한 신뢰와 믿음이 형성돼 학교를 믿고 아이들을 보낼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교사들에게 항상 웃으며 근무하기를 바라는 조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인성교육, 기초기본학습능력향상, 재능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바른 마음, 항상 웃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북 고창 출신인 조 교장은 가족으로 부인 신현자(57)씨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