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제9지구 12년째 어르신 잔치 마련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9지구(임승철 토마스아퀴나스 신부)는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천호성당에서 시니어 아카데미 어르신 1천300여명을 초청해 ‘제12회 즐거운 어르신잔치’를 개최했다.

천호동 성당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천호동성당, 성내동성당, 둔촌동성당, 암사동성당, 고덕동성당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9지구 시니어아카데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성당에서는 사람사는 마을, 사람사는 재미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행사를 위해 새벽부터 짜장면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나눠주었다.

강진출신인 양준욱(전 서울시 의장) 사도요한은 개회사를 통해 “시니어아카데미 어르신들에게 오늘 하루 조금이나마 웃음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시니어아카데미 어르신들과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9지구가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성당별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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