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가 지난 24일 부산 금정구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협의회장 이종헌)는 지난 24일 부산 금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매교류 협의회인 부산금정구협의회(협의회장 천정우)를 방문하여 합동정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종헌 강진군협의회장을 비롯해 이건섭 부군수, 위성식 군의장, 강진군협의회 자문위원과 천정우 금정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정미영 구청장, 김재윤 구의회의장, 금정구협의회 자문위원, 대행기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부산 금정구협의회와 2001년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18년째 이어져온 합동정례회의는 평화통일기반조성과 양 협의회간 우호교류 증진을 통한 국민대화합과 범국민적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1회씩 교대로 주최하며 협의회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평화통일 기반조성의 실질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종헌 협의회장은 답사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우리의 자세를 함께 가다듬고 남남갈등과 불평등을 화합으로 승화시키자”고 전했다.

회원들은 합동정례회의 이후 땅뫼산 회동수원지 트레킹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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