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 통계연보 발행, 출생사망지표 악화

강진군의 출생, 사망 지표가 1년전보다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이 최근 펴낸 ‘제 58회 강진통계연보’에 의하면 하루에 0.6명이 출생하고 1.3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연보는 통상 2년전 자료를 기준으로 발행하기 때문에 이번에 발행된 통계연보는 2017년말 현재 상황을 알려주는 지표다.

자료를 살펴보면 강진에서 한해동안 205명이 태어났고 사망자는 490명이었다. 사망자가 무려 285명을 앞지른 셈이다.

2년전 통계자료인 56회 통계연보에서는 하루 0.9명이 출생하고 1.2명이 사망했고 57회 통계연보에서는 하루 0.8명이 출생, 1.2명이 사망했다.

이는 인구의 자연감소가 늘어나고 있다고 알려주는 수치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2만2천687대다. 지난해 통계연보에서는 1만8천111대였다. 인구는 줄어들지만 자동차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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