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재 회장 이임, 8대 김육환 회장 취임

강진북초등학교총동문회 산하 강진북산악회(회장 이강재)는 지난 19일 서울 사당동 산수갑산 3층에서 강진북산악회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강진북산악회는 2005년 6월 발족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취임식 당일날 회원들은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관악산을 산행하고 내려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 행사에는 하종면 재경 강진중동문회장과 홍경숙 영랑산악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이임회장 6ㆍ7대 이강재 회장(5회)은 강진북산악회를 4년간 이끌고 물러나게 됐고 제 8대 김육환(8회)씨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육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과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회원들과 함께 자연보호 캠페인 및 등산대회 등을 통해 조직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강재 회장은 이임사에서 “현재의 강진북산악회가 있을 수 있는 것은 모든 회원들이 임원이라는 생각으로 단체 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종면 재경강진중동문회장은 “많은 동문들이 동참할 수 있는 산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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