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대표 지역 인재 양성위해 500만원 전달

지난 10일 (유)한양전력 김영일 대표가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승옥 이사장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지난 10일 (유)한양전력 김영일 대표가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였다”며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품고 목표를 향해 매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암면 신평리가 고향인 김 대표는 매년 관내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을 기하고 지역 축구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양전력배 조기축구 대회’ 개최를 후원하여 지역의 선·후배가 축구를 통하여 우애가 돈돈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축구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대표가 이끄는 유한회사 한양전력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무정전설비 및 전력설비 등을 시공하는 전기공사 전문기업으로 광주는 물론 전남 지역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김 대표는 2002년에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과 2010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2012년 대통령 표창 그리고 2014년에 중소기업경영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승옥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김영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질을 발견하고 능력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과 더불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장학금 지급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되어 2019년 5월 현재까지 161억7900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장학금은 장학사업과 지역 교육발전, 명문학교 육성 및 지역 우수인재 발굴 사업 등에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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