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권 산악회장 등 12명 회원들 북한산 등반
이날 회원들은 불광역을 출발해 장미공원, 족두리봉, 사모바위, 연신네역으로 이어지는 산행코스를 완주했다.
산악대장은 김구현 향우가 맡아 능숙한 솜씨로 일행을 인솔했고, 연락은 산행모임 총무는 마석순 향우가 맡았다.
일행은 족구리봉 밑에 오순도순 모여, 가지고 온 막걸리, 맥주, 과일, 컵라면, 떡 등을 나눠먹으며 화합을 도모했다. 점심식사후 북한산을 찾은 까치네산악회 회원들은 옛 성길을 걸으면서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김의권 회장은 “까치내산악회는 동문, 향우들을 위한 산악회”라며 “선배들의 힘찬 발자취와 후배들의 힘찬 메아리가 어우러져 산악회가 힘차게 나갈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김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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