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지 확립에 매진하겠다”

최근 강진군은 머물러가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군의 관광정책에 대해 이승옥 군수에게 들어봤다.

이승옥 군수는 “지금까지의 강진군은 ‘스쳐 지나는 관광지’로 인식되어 왔다. 강진을 잠깐 들렀다가는 당일치기 방문객이 대다수로 지역경제 연관효과가 현저히 낮다는 큰 단점을 갖고 있었다.

관광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광의 체질 개선이 필수였다. 이에 민선7기 강진 관광의 청사진을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머무르는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놀 거리와 먹거리를 비롯한 체험과 숙박시설까지 종합적인 관광 자원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강진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음식업소의 ‘맛․친절․청결’, 숙박업소의 ‘침구류 관리’, 대중교통과 상가 상인의 ‘친절응대’는 물론,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등 가장 기본적이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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