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역문화예술 소통의 장 만들겠다”
오르간, 섹소폰 연주자로 30여년간 음악인생을 걸어온 차 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그동안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진지회 창립을 갈망해 왔는데 이제야 그 꿈이 이루어 졌다”며 “예술인들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 예술 문화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지회 설립 허가가 쉽게 나지 않는 사항에서 차 회장은 강진지회 창립을 위해 타 시군지회와 중앙회를 찾아다니며 전반적인 업무를 배우고 인맥을 쌓아 신뢰를 얻어 설립허가를 받아냈다.
차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상당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제는 한걸음 더 발전하는 새로운 지역문화예술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예술 활동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진지회는 61명의 회원들이 가수분과, 연주분과, 연기분과, 창작분과, 무용분과등 5개 분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신입회원은 오디션을 거쳐 입회를 할 수 있다. 돈가 신토불이, 용궁가요클럽을 운영하는 차 회장은 부인 김막례(53)씨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임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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