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군수, 여성가족부와 국회 이어 기획재정부 방문

이승옥 군수가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 유치를 위해 끊임없이 뛰고 있다. 지난 16일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과 류상민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의 총 사업비 341억원 중 예비타당성조사 사업비 1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는 각종 문화 관련 실습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및 운동장, 공연장, 생활관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 기반시설이 열악한 호남·영남권 청소년에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 활동 진흥법’에 따르면 문화예술, 과학정보, 봉사협력, 모험개척, 직업체험, 국제교류, 건강보건, 환경보전, 자기계발의 9개 영역에 대하여 청소년 수련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전국에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해 5개소가 운영 중이고, 추가로 3개소가 건립 중에 있으며, 이중 강진군이 추진 중인 문화예술분야에 특화된 시설은 없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립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을 2020년 국가사업에 포함시키기 위해 적극 나선다.

이승옥 군수는 “청소년문화예술센터 건립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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