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옴천면 출신 향우 CKT 주식회사(경기도 소재) 조윤철 대표가 북삼면 게이트볼 대회 및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해 3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조 대표의 고향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83년에는 옴천면 17개 마을 표지석 설치비를 기탁해 외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했으며, 2007년에는 옴천면 게이트볼 부지 매입비 7천만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을 위한 행복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모교인 옴천초교에 컴퓨터와 복사기 지원을 비롯해 매년 북삼면(작천, 병영, 옴천) 친선 게이트볼대회 개최 비용 지원하고 있다.

기금 지원으로 북삼면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현재 저소득 노인가구 5곳을 선정하여 가구당 20만원씩 현금 지원할 예정이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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