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속 인파 몰려, 매출액도 4천950여만원 기록

강진군이 지난 6일 마량놀토수산시장을 개장했다. 남해안 최고 수산시장이자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개장일 5천350명의 방문객이 방문했고, 4천95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올해 첫 개장을 알리는 개장행사는 목포MBC 라디오 현장 녹화방송과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마량면 미항로 중방파제 내에서 운영되며 청정바다와 미항, 제철 수산물을 활용한 각종 이벤트를 추진해 관광객에게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청정바다와 제철 수산물 등 융·복합을 통한 관광자원 연계 강화와 함께 3무, 3최 약속 등 운영전략 차별화를 통한 시장 운영, ‘2019 올해의 관광도시’선정에 따른 방문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3무는 수입산과 비브리오, 바가지 요금이 전혀 없고, 3최는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을 약속한다. 계절별로 신선한 수산물과 경품 행사를 활용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개최할 계획이다.

봄에는 갑오징어, 주꾸미, 여름에는 농어와 전복, 갯장어, 된장물회,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 대하 등을 할인 판매한다. 미항토요음악회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한다.

이승옥 군수는 “천혜의 경관, 제철 수산물, 차별화된 운영전략, 강진만의 관광기반 시설 융·복합을 통한 마량놀토수산시장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전역이 활기 넘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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