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원진 구성, 총동문회 발전 이바지 다짐

재경 강진중 제21회 동창회원들이 행사가 끝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 강진중학교 21회 동창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노량진수산시장 2층 청해진에서 동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하여 황기정 총무, 오봉길 수석부회장, 안상선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를 통해 회칙을 승인, 재정하고 재경동창회를 2년의 임기동안 이끌어 갈 신임총무, 감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황기정 총무는 인사말에서 “어렵게 시작된 동창회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면서 “재경 강진중 21회 동창회가 늘 함께하며 동문 모두가 하나되고 감동으로 후배들을 키워나가며 모교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재경 강진중학교 21회 동창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재 회장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그 시절 즐거웠던 추억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매년 열리는 동창회지만 이렇게 멀리서 와주는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1년에 한 두번 모이는 동창회지만 먼 길에서 오는 친구들에게 매번 고마울 뿐이다”고 말했다.

재경 강진중학교 동문회 하종면 회장은 “동문회를 이끌고 있어 동문들이 더욱 모범이되어 동문회를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또 그는 “고향이 없는 사람 없고 어머니 없이 태어난 사람이 없듯이 모교 또한 우리들과의 불가분의 관계”라며 “존재하는 것만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모교가 그 전통이 끊어진다면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 것이다.

역대회장님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존중하며 재경 강진중학교 총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는데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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