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임원진 구성, 총동문회 발전 이바지 다짐
이날 이영재 회장을 비롯하여 황기정 총무, 오봉길 수석부회장, 안상선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를 통해 회칙을 승인, 재정하고 재경동창회를 2년의 임기동안 이끌어 갈 신임총무, 감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황기정 총무는 인사말에서 “어렵게 시작된 동창회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면서 “재경 강진중 21회 동창회가 늘 함께하며 동문 모두가 하나되고 감동으로 후배들을 키워나가며 모교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재경 강진중학교 21회 동창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재 회장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그 시절 즐거웠던 추억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매년 열리는 동창회지만 이렇게 멀리서 와주는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1년에 한 두번 모이는 동창회지만 먼 길에서 오는 친구들에게 매번 고마울 뿐이다”고 말했다.
재경 강진중학교 동문회 하종면 회장은 “동문회를 이끌고 있어 동문들이 더욱 모범이되어 동문회를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또 그는 “고향이 없는 사람 없고 어머니 없이 태어난 사람이 없듯이 모교 또한 우리들과의 불가분의 관계”라며 “존재하는 것만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모교가 그 전통이 끊어진다면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 것이다.
역대회장님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존중하며 재경 강진중학교 총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는데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김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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