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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1번지 강진에 축제의 봄이 왔어요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군동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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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1  1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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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제22회 전라병영성 축제’

삼십리 벚꽃길이 절경을 이루는‘강진군동금곡사 벚꽃길 나들이’부터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전라병영성축제까지 강진군이 ‘축제의 봄’을 맞아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운 체험으로 만족스러운 가족 나들이를 완성시킬 감성1번지 강진의 풍성한 봄축제를 소개 한다.

◇ 삼십리 벚꽃길의 절경   ‘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지난해 군동 금곡사 벚꽃길에 관광객들이 꽃을 구경하며 즐겁게 미소 짓고 있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금곡사 벚꽃길을 중심으로 강진군의 상춘객 맞이 행사가 풍성하다. 강진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이야기가 있는 벚꽃길 걷기’라는 주제로 강진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

금곡사 벚꽃길이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27여년전이다. 1992년 강진군청 공무원들이 1인당 벚나무 10그루씩 심은 것이 그 시작이었다. 벚꽃길의 길이만도 12㎞, 30리에 이른다. 일명 벚꽃 삼십리길이라 불리기도 하는 호남 제1의 벚꽃길이다.

벚꽃길 뿐만이 아니다. 안쪽에는 금곡사가 자리해 관람객에게 안식을 준다. 금곡사는 보은산 우두봉 자락 강진 군동면과 작천면을 오가는 까치내재 석문에 있는 고찰이다. 금곡사에는 보물 제 829호인 삼층석탑이 있다. 또 임진왜란 때 왜구를 격파한 강진 출신 김억추 장군이 마셨다는 전설이 깃든 약수와 금곡사 계곡 입구에 새겨진 방랑시인 김삿갓이 남긴 열 넉자의 짧은 시 또한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붙든다.

강진군은 이번 ‘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축제를 지역 주민 주도형 축제로 전환, 지역민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군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개막식과 가수 ‘강진’이 출현하는 개막 축하 콘서트, 관광객과 함께하는 벚꽃길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식 행사와 함께 체험형 놀이 행사를 강화했다. 봄꽃길 보물찾기, 나만의 화전 부치기, 군동 외갓집 체험, 군동 된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봄꽃길 보물찾기 행사는 금곡사 일원에서 치러진다. 나만의 화전 부치기 시연 및 체험은 군동면 부녀회 주관으로 진행한다. 강진 군동 외갓집 체험은 현장 접수를 통해 투호, 제기차기, 새끼줄 줄넘기, 윷놀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벚꽃길 느리게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과 까치내재 구간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초록믿음 찾아가는 이동장터, 농부장터, 관광객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스마트폰 사진 촬영 및 인화, 벚꽃 종이접기, 벚꽃 수공예품 제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 강진의 3대축제 ‘전라병영성 축제’ 개막

   
지난해 개최된 전라병영성 축제 현장의 모습.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강진의 3대 축제 중 하나인 전라병영성축제가 포문을 연다.‘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진군 병영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진 전라병영성은 조선 1417년에 초대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이 축조한 성으로 역사교육의 명소이자 대한민국 호국정신의 성지로 손꼽히는 강진의 대표 명소이다.

전라병영성은 1992년 3월 전남도 기념물 제140호 전라병영성지로 지정, 2011년 7월 강진 전라병영성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전라병영성은 평지성으로 총길이 1090m, 성내면적은 93,139㎡이다. 1997년 4월 대한민국 사적 제 397호로 지정 이후 1998년부터 성지 복원을 시작으로 동서남북 문루와 성곽(1060m)을 복원했다. 성내 유적을 복원하는 공사는 2020년까지 진행된다.

전라병영성 축제는 조선 왕조 478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을 배경으로 열리는 축제이다. 전라병영성의 국가사적지(제397호) 승격을 기념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는다.

올해 전라병영성축제는 ‘조선 속으로 타임머신, 병영성으로 축제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라병영성의 정신을 대한민국의 호국정신으로 승화시키고, 대·내외에 강진 병영을 알리고자 5개 분야 30개 단위행사로 추진한다.

개막식은 오는 4월 19일 금요일 16시 30분에 시작된다. 병마절도사 입성식 재현을 시작으로 조선병사 난타공연, 국악소녀 송소희와 도립국악단의 협연인 국악콘서트 등 독특한 퍼포먼스를 통해 전라병영성의 의의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지역 파워 브랜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체험행사는 병영성 축제장을 조선시대 분위기로 확대 조성해 과거의 병영체험을 진행한다. 전라병영성 성곽 순례, 조선시대 무기 전시 및 조선시대 화폐 사용, 줄타기 공연, 병영기 만들기, 조선 병사 의복 체험, 활쏘기 체험인 ‘병영성을 사수하라’, 말타기 체험인 ‘나도 마천목 장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 공연 ‧ 놀이 프로그램 또한 강화한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축제장 내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군민과 관광객의 단합된 퍼포먼스를 연출할 차전놀이를 비롯 박회승 명인의 전통 줄타기 공연 등으로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한다. 또한 조선병사 의복을 입고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축제장에서 현금으로 사용하는 등 조선시대 분위기를 재현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승옥 군수는 “머무르는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놀 거리와 먹거리를 비롯한 체험과 숙박시설까지 종합적인 관광 자원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역사와 문화,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하는 강진의 봄축제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진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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