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는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 역할 약속

김안숙 서초구의원이 최근 서울 서초구 열림문화센터 4층에서 열린 이취임식 행사에서 (사)한국여성정치연맹 서초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방림 총재를 비롯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식전행사로 아리랑 부채춤 공연되었으며 김방림 명예총재, 이정근 서초갑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임한 박영희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여러분이 함께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3대 신임회장은 서초구의회 구의원의 경험을 십분 활용해 서초지회의 발전과 봉사에 일익을 담당해 주실 분이라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안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가 주어진 사명을 찾아 특별히 올해는 대한 독립 100주년을 맞는 이 시점에 유관순 열사, 김마리아, 김활란 박사 그 외에도 여러 훌륭한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이 사회에 어렵고 소외된 모든 이웃들에게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사단법인 한국 여성정치연맹 서초지회가 다시 태어나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정치연맹 서초지회는 2012년 2월 2일 오후 2시 창립총회 및 1대 지회장 취임식을 회원 30명으로 출범했으며 1991년 6월 3일 한국여성정치연맹 김정례 초대총재를 추대하면서 한정연 결성대회를 시작했다. 2009년 3월 26일 김방림 총재 취임 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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