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일보
종합종합
[인터뷰]정한성 강진고등학교 신임 교장“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명문 강진고 만들겠다”
오기안 기자  |  ju@nsori.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14  10:37:28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통합 무안고 공모제 교장으로 4년간 근무 경험
학생들 적성 맞춤형 교육, 학생중심 학교 운영


   
정한성 강진고등학교 교장이 학교 운영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지난 1일자로 무안고등학교 정한성(58) 교장이 전라남도교육청 인사발령을 통해 새롭게 강진고등학교 신임교장으로 부임했다.

정 교장은 진도출신으로 목포고등학교와 전남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3년 해남 영명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아 지난 2015년부터 무안고등학교 공모제 교장으로 활동해왔다.

앞으로 학교 운영 계획을 듣기 위해 정 신임 교장을 지난 11일 강진고 교장실에서 만났다./편집자 주

-강진에 부임하게 된 소감은?
▲평소에 등산을 좋아해서 강진의 명산인 만덕산, 주작산, 수인산 등을 등반하러 자주 왔었다.  또 강진은 먹거리가 풍부해 가족들과도 자주 찾아와 식사를 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이 때문인지 낯설지가 않고 포근한 느낌이 든다. 학교에 대한 첫인상도 좋다. 주변 경관도 좋고 학교 건물도 좋아 기대가 된다.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대학입시를 위한 계획이 있다면?
▲최근 입시의 추세는 대학교의 이름보다는 학생들의 적성에 맞춘 학과를 중심으로 진학지도를 하고 수능보다는 수시를 통해 진학하는 경우가 90%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발맞춰 강진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적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대학입시 지도도 학생들의 적성에 발맞춰 진행하고 있다.

또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돼 내년부터 실시하게 되고 장흥고와 공동학구제도 준비하고 있다. 강진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 강진고는 학생들간 학력 격차가 큰 편이다. 학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심화수업을 실시하고 학력이 다소 떨어지는 학생들은 자구책을 마련해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학교가 학생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하겠다.

-최근 학생수 감소로 우수학생 유치가 관건인데 이에 대한 복안은?
▲‘함께 꿈꾸고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취하는 행복교육 1번지’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는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교육공동체로서 학교발전과 우수학생을 교육을 위해 노력하자는 차원에서 정한 것이다. 혼자 하면 힘들지만 함께 하면 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생각이다. 강진만의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이를 교육에 접목할 생각이다.

강진고는 교육부 전국 20개 우수 프로그램 학교로 선정될 만큼 프로그램에 있어서 경쟁력이 있다. 영랑과 다산 선생의 정신에 고려청자 도공들의 예술혼을 교육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학교 자체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이 우수하다면 자연스럽게 학생 유치에도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들과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안고 교장으로 근무하던 시절에 거점고를 준비하던 강진고등학교 동문회원들을 만난 적이 있다. 강진보다 한발 앞서서 통합을 이뤄낸 무안고의 상황에 대해 잘 설명해줬던 기억이 난다. 그만큼 지역주민들과 동문회가 학교에 관심이 많아 마음이 든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담도 된다.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학업향상과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전념하겠다.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내 평소의 생각이다.

학교의 발전이 곧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도 학교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또 동문회와 긴밀하게 협조체제를 구축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강진고는 학생중심 학교로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어 학생들도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 교사들도 신구 조화가 잘 이뤄져 있고 의욕도 넘치는 만큼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수업나눔연구회를 활성화하고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질적 교사들의 수업기술과 평가방법을 연구발전시켜 나가겠다.  /대담=오기안 기자

<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오기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공무직 호봉제 임금협상 결렬, 파업선언
2
재경 강진중동문회 친목도모 제1회 골프대회 ‘성황’
3
관광 트랜드 변화 맞춘 전략 필요하다
4
‘예향’오감통 한정식체험관 최종 낙찰
5
오물투척 원인 지렁이사육장 행정처분
6
200여년만에 귀향한 모란 결국 고사
7
“더불어 민들레 홀씨처럼 마음을 널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강진군 강진읍 영랑로 35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 강진일보  |  대표전화 : 061)434-8788
사업자등록번호 : 415-81-43025  |  발행인 : 황민홍  |  정보관리 책임자 : 주희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주희춘
Copyright © 2011 강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so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