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7개소 점검, 적발사항 없어

강진군이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6일까지 어린이 놀이시설을 관리하는 시설 17개소의 자체점검을 통해 지적사항은 없었으나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시설 관리 부적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아동보호시설 3개소에 점검반 6명이 안전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정기시설검사 및 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 의무규정 준수 실태 확인에 중점을 뒀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따로 발견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새하늘어린이집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꼼꼼히 놀이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아이들이 안전사고 없이 재미있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남태 안전재난교통과장은 “한창 뛰놀기 좋아하는 어린이들의 놀이시설 이용이 많아지는 계절이 오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놀이시설 관리주체분들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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