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전문 강사 초청 성공사례 위주 강의

지난 21일 강진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표고버섯 재배 기술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강진군산림조합은 지난 21일 산주·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표고버섯 재배 기술교육을 종균보급 시기에 맞춰서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 원목과 톱밥 표고버섯 재배자를 대상으로 표고재배의 전문기술을 전파하는 장이 되었다. 지금까지 관습적으로 실행해 왔거나, 표고의 특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었던 재배자들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교육을 실시하여 표고재배 성공과 생산량을 늘리는데 꼭 필요한 교육 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내 원목 톱밥 표고버섯 재배자 및 재배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신청을 받아 신청인 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원목표고버섯 재배교육은 익산참표고농장 김근섭대표의 강의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톱밥표고버섯 재배교육은 산림조합 중앙회 버섯배지센터 황선재 총괄담당이 1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남윤택 조합장은 “산주와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8일 오후 2시에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광양 부저농원 이평재 대표를 초빙하여 수실재배 및 농촌융복합사업 마케팅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산림조합에서 교육을 통해 산주 임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산림조합은 지난해 7월 현재 위치에 신청사를 신축하고 대회의실과 각종 임업인 단체 회의실, 휴게실 등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까지도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며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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