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 골프장 창립 총회 갖고 첫 라운딩 시작

지난 24일 창립식을 가진 도암골프동호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암면에서는 지난 24일 11시부터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에서 도암골프동호회 창립식 및 라운딩을 실시함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동호인 창립 멤버 23명과 각 사회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하여 도암면 골프동호회 창립을 축하했다.

이날 총 5개 조로 구성된 멤버들이 서로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상호 간의 믿음과 신뢰로 함께 친목을 도모했다.

운동 후 면 소재지 식당에서 만찬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앞으로도 매월 라운딩을 실시한 후 면소재지 식당을 돌아가면서 이용하여 지역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태선 초대회장은 “우리 고장에 골프장이 개장되어 골프 동호회를 창립해서 매우 기쁘다. 이번 동호회 창립을 계기로 여러 선후배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골프장으로 인하여 지역 상가도 활성화 된다는 의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골프는 귀족 운동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인 만큼 널리 보급되어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도암면에 지난 11월 바다를 조망하는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를 그랜드 오픈하였으며 전체 부지면적 약 142만㎡(43만평) 규모로 27홀 코스를 조성, 총 타수는 108타, 1만60m의 코스길이로 되어있다. 

또 도암면은 현재 사업부지 내에 조성중인 리조트는 연면적 6천 264㎡(1천894평), 총 57실 규모로 건축되고 있다. 리조트는 지난 12월부터 회원권을 분양했다. 골프장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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