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육성 기금 모금 동참

강진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9일 ㈜동해푸드 곽종용 대표가100만원의 장학금기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곽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부와 더불어 30년 전통의 짱뚱어탕집인 동해회관의 대표이며 ㈜동해푸드를 설립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남도의 보양식인 짱뚱어탕을 즐길 수 있도록 자사에서 개발한 “원조동해회관짱뚱어탕” 팩포장 50세트(175만원 상당)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에 기부하였다. 짱뚱어탕 팩은 인터넷이나 동해회관 식당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15일에 정호경치과 원장이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정호경 원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며 현재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를 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700만원의 장학기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승옥 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장학금을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민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162억의 장학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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