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날리기, 달집태우기, 소원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지난 18일 갈대축제장 주차장에서 2019년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진예인회가 주최하고 강진문화원과 영랑풍물패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연날리기, 쥐불놀이, 소원쓰기, 소원항아리,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주최측에서 마련한 연이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나눠졌다.

또 각자 자신의 올해 소망을 적은 소원쓰기와 소원항아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는 오곡밥과 돼지고기, 김치 등 다양한 음식이 마련됐고 땅콩 등 부럼도 관광객들에게 골고루 나눠져 풍성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달집태우기였다. 해가 지고 주위가 어두워지자 이승옥 군수와 위성식 군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예인회 관계자 들이 횃불을 들고 달집태우기를 진행하며 올 한해동안 풍년농사와 지역발전 등 소원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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