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강진군향우회 2019년 신년교례회 개최

조직정비강화, 장학사업 확대 등 주요 역점사업 발표

지난 16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재경강진군향우회 강윤성 회장과 임원진들이 신년교례회를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강진군향우회(회장 강윤성)가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 프리마호텔에서 ‘2019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주식회사 칼라뮤직 신계화 감독 진행으로 음악회 크로스오버콘서트가 40분간 진행됐다. ‘화합과 소통의 아름다운 세상’의 크로스오버콘서트는 민속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출연진은 모듬북퍼커션 고석진, 소프라노 김민지, 크로스오버 테너 류하나가 출연하였고 참석한 임원들의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강윤성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1부 행사가 시작됐다.

강윤성 회장은 “누구에게나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 있다. 우리는 강진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 고향을 둔 향우이고 비록 부모님과 고향을 떠나 이곳 타향에서 각자의 삶에 충실하며 어렵고 힘들어 어딘가에 의지하고 싶을 때, 그리운 부모님과 고향을 떠올리며 힘과 용기를 얻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향우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모두가 함께하는 향우회 추억과 그리움으로 고향을 얘기하고 향우애로 하나가 되어 즐겁고 보람있는 향우회 섬김의 자세로 고품격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명품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조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벌써 이·취임식 한지가 2개월이 지났다”면서 “강진군향우회가 65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왔으며 강진군향우회는 20만여명의 향우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고향을 사랑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 다하며 살아가고 있고 애향심으로 단결하여 상호교류와 화합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고향을 널리 홍보하고 고향사랑 실천에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회장은 2019년 향우회 주요 역점사업으로 인적네트워크 구축, 군정협력사업, 사회공헌사업, 재정확립사업, 기타사업에 관하여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향우회의 회칙과 규정을 일부 변경 승인을 위해 안건상정을 했고 차용수 사무총장의 제안설명으로 제5조 규정 및 재정 신설위원회 승인 건으로 진행했다. 운영위원회, 회칙개정위원회, 윤리상벌위원회, 홍보위원회, 장학위원회, 지원위원회, 행사진행위원회 등이 신설됐다.

향우회 역점사업으로 조직정비강화, 재정확보, 장학사업확대, 지원기금조성, 행사문화개선, 운영위원회조직, 회원의 평등화사업을 2019년도에는 역점사업으로 펼치기로 하였다.

이날 ▲회칙개정위원회 위원장 민병조, 부위원장 이경수, 간사 이범룡, 위원 박만득, 박양순, 김정복, 송길태, 오이순, 윤혜숙 ▲윤리상벌위원회 위원장 김병현, 부원장 박수규, 간사 윤건상, 위원 양동용, 이형남, 배홍숙, 마광순, 추문찬, 박정희 ▲홍보위원회 위원장 김광필, 위원 김서중, 송길태, 윤우상 ▲장학위원회 위원장 김금주, 부위원장 김서중, 간사 박혜성, 위원 김윤규, 박영애, 오이순, 김충환 ▲지원위원회 위원장 백금정, 부위원장 송길태, 간사 김순심, 위원 홍순삼, 김천종, 김수옥, 이수민 ▲행사진행위원회 위원장 여상진, 부위원장 안병하, 간사 윤우상, 위원 고연우, 김영희, 김형원, 박경미, 오춘일, 윤순장, 이대진, 정종승, 최연진, 홍경숙 등 각각 선임 위촉됐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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