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과 화합으로 모두가 행복한 강진 만들어가자”

더욱 알찬 신문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친애하는 독자여러분, 군민여러분, 향우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복된 돼지처럼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이루시길 빕니다. 강진일보 임직원도 열심히 뛰고 열심히 좋은 신문 만들어서 전국에서 최고가는 지역신문을 만들겠습니다.

예로부터 돼지는 하늘에 바치는 신성한 재물이자 재산과 복의 근원으로 여겨졌습니다. 집안에 부를 가져다주는 길상의 동물이 돼지입니다. 그만큼 돼지는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이자 사람들의 오랜 동반자였습니다. 황금돼지의 해인 새해에 독자 여러분과 우리 강진일보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다시한번 바라마지 않습니다.

지난해는 우리 강진에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도지사와 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뽑는 큰 선거를 치렀고, 지역적으로 여러 가지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밝아오는 황금돼지의 해 2019년은 우리에게 도전과 희망을 함께 선사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어려움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고, 그 어려움들은 우리의 힘으로 반드시 극복해야 할 것들입니다. 힘을 합해서 강진을 더 잘살고, 누구나 오고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강진일보 임직원 역시 지역 발전이 곧 강진일보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더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강진일보는 더 좋은 신문, 더 따뜻한 신문을 만들기 위해 새해에 다음과 같은 계획들을 세웠습니다. 우선 향우들의 소식을 더욱 많이 세세하게 전달하겠습니다. 강진일보는 지난해 말 서울취재본부를 출범시킨데 이어 향우 소식 전담 지면을 편집하고 있습니다. 향우소식 지면은 오롯이 향우소식만 게재하며 향우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강진일보는 부산과 광주등 향우들이 많이 계시는 지역의 소식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것입니다. 또 강진일보는 새해부터 매년 창간기념일에 수여하고 있는 이장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이장대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강진을 빛낸 주민 1명, 우수 공무원 1명, 출향인 1명을 선정해 매년 창간 기념식때 시상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하면 이장대상 1명과 함께 일반 주민, 공무원, 출향인등 모두 4명을 시상하게 될 것입니다.

강진일보는 또 새해부터 기획시리즈 보도를 강화하겠습니다. 기존에 ‘잊을수 없는 사람’과 함께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새로 연재됩니다.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강진에서 각 분야에 종사하면서 그 일의 변화과정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여러 가지 뒷이야기나 자신의 경험을 실감나게 전해줄 것입니다.
 
또 ‘新 강진군계 140㎞를 따라서’도 새해부터 연재 됩니다. ‘新 강진군계 140㎞를 따라서’는 20년전 주희춘 대표가 취재하며 걸었던 길을 다시 걸어가는 것으로 지난 20년 동안 강진의 변화모습을 현장감 있게 전달할 것입니다.

이밖에도 새해들어 16면 증면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내부적으로 신문의 내부조직을 보강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지역신문으로서 그 내용과 형식을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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