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증대와 복지증진등 지역 농업 발전 공로 인정

지난 24일 김근진 전 강진농협 조합장이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근진 전 강진농협 조합장이 지난 2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대상’ 시상식에서 농업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NS뉴스통신과 소비자권익연대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대상’ 농업경영부문 대상은 농가소득증대와 농촌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농업경영전문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 전 조합장은 40여년 동안 농협업무를 통해 쌀 미질향상과 고품질 브랜드 생산·판매 등 농가소득 증대와 선진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진쌀 유통과 명품화에 앞장서 강진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강진농협 조합장으로 재직 시 찰벼 및 고품질쌀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전국농협 최초 원스톱 자재백화점 구축, 전국 최초 공동육묘장 운영, 전국 최고의 농기계사업 전개 등으로 남보다 한발 앞서가는 농업지원 정책을 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7월에 개장한 자재백화점은 부지면적 1만0930㎡ 규모에 1491㎡의 자재판매장을 비롯 농업인들의 정보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화도서실, 그리고 교육장 등을 설치해 농민조합원 지원종합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에는 농협창립 53주년 기념해 총화상을 수상했고 산업포장도 받았다. 2011년 강진군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농민신문사 감사와 농협중앙회 이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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