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만들 것”
신전초등학교 정진옥(60)교장이 1일자로 부임했다. 정 교장은 “바른인성교육, 알찬실력향상,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교장은 영암 용당초, 나주 문평초, 나주초, 나주 동강초 교감으로 재직하다 교장으로 승진해 신전초로 부임하게 됐다.
정 교장은 “바른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겠다”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 좋은 기본생활습관을 가지도록 작은 일부터 꾸준하게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알찬실력향상을 위해 기초기본교육에 충실히 하며 21세기 인재는 창의성이 중요하다”며 “창의성 개발을 위해 독서 교육에 충실히 해 좋은 책을 선택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교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방과후 활동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원을 대신해 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만들어 내겠다”며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열린교육을 통해 교사는 가르치는 긍지를 갖고 열정을 쏟는 교육, 학생들은 배우는 즐거움이 넘치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교장은 전남 나주출신으로 부인 김정임(57)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임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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