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산 등 지역 곳곳 다양한 새해 해맞이 행사

기해년 새해를 맞아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고성사에서 31일날 밤에 무술년을 보내는 송년행사가 진행되고 기념타종식도 개최된다.

새해 첫 날에는 보은산 충혼탑 옆 양무정에서 해맞이 행사와 고천제가 진행된다. 하늘에 제를 지내고 한해동안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따뜻한 떡국나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신전면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신전면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주작산 정상에서 면민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도 해맞이와 함께 떡국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또 군동면 화방사에서도 해맞이 행사와 떡국나눔이 진행되고 성전면에서도 성전면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장소는 월출산다원포토존으로 오전 7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또 칠량면 봉황리 봉황대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오전 6시부터 열린다. 칠량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다. 1월 1일 해뜨는 시간은 아침 7시 38분이다.

한편 2일 오전 8시 보은산 충혼탑 광장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가 진행된다. 이어 오전 9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뿐만 아니라 강진농협을 비롯한 지역농협과 각종 금융기관, 주요 관공서들도 대부분 2일날 시무식을 갖게 일제히 새해 첫 날 업무를 시작한다.

지역의 한 주민은 “2018년은 힘든 일이 많았는데 새해에는 더 힘차게 전진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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