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재강도암향우회 오인환 신임회장

오인환(61‧사진) 하나로부동산 대표가 13일 강진신협 2층 회의실에서 제23대 재강도암향우회장으로 취임한다.

오 신임 회장은 “2019년도 재강도암향우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박명섭 회장님을 비롯한 선배 회장님들의 귀한 활동과 업적을 잘 계승하고 도암사람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 신임회장은 “재강도암향우회가 단순히 친목모임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활동하는 향우회로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 먼저 회원들의 모범적 사회생활을 독려하고 우정과 화합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오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하나된 힘으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주민들이나 어려운 형편의 향우들을 찾아가 이들이 지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 장학회를 설립해 향우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도암면 사회단체들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 신임회장은 도암북초(23회), 도암중, 강진농고를 졸업했다. 강진여중 운영위원장, 중앙선거관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장흥지청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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