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행정사무감사 … 내년 예산안과 3차 추경 심의

강진군의회는 지난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제254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 동안에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9년도 출연금 지원 계획안 등 안건처리와 2019년 예산안 등을 의결하여 집행부로 이송하게 된다.

군의회는 23일 2019년도 예산안을 상정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6일부터 30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을 본격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심사가 끝나고 다음달 13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보고서 채택과 내년도 예산안 의결, 2018년도 제3최 추가경정 예산안을 상정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3차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19일과 20일에는 조례안을 심사하며 마지막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3차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올 회기의 마지막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2019년 예산안은 3,374억 원으로 농림해양수산 분야 30%, 농업 분야 23%, 사회복지 분야 20%, 문화 및 관광 분야 9%가 계상되어 있다. 불요불급한 사업비나 선심성․소모성 예산이 계상되지 않았는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면밀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위성식 의장은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의미있는 회기로 각종 시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는 성숙한 동반자이자 동료라는 의식을 가지고 정례회를 이끌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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