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이탄생 참가정 축복 희망전진대회 개최

지난 17일 아이탄생 희망전진대회에서 11명이 다가정 표창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아기탄생참가정축복 희망전진대회가 지난 17일 제2실내체육관에서 이승옥 군수, 황주홍 의원, 위성식 군의장, 임종혁 신한국가정연합 신전라국(4지구) 지구장과 송정섭 전남교구장 등 주민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신한국가정연합 신전라국이 주관하고 강진다문화가정협의회와 희망전진대회 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행사로 저출산 시대를 맞아 다산정신의 산실인 강진에서 아기탄생을 축복하는 생명운동이다.

송정섭 교구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개회식에서 한승대씨를 비롯한 11명이 다가정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승옥 군수의 환영사와 김은식 위원장의 대회사, 황주홍 의원 축사가 이어졌고 황인태 박사의 주제강연과 게나다 아끼꼬씨의 ‘다산모 스피치’도 진행됐다.

이어 2부행사에서는 고천문과 축복식, 탄생기원식, 탄생기원 축사 등이 이어졌고 송아지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골고루 나눠졌다.

김은식 공동의장은 “저출산으로 사람 소리가 가득했던 강진은 적막한 시골이 되어버렸고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생명의 땅을 만드는 의미있는 희망전진대회가 강진에서 시작된 만큼 전진대회를 계기로 강진이 희망의 땅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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