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진 임업인 한마음대회

이승옥 군수 등 500여명 참석

지난 15일 임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임업후계자협회 임원진이 소개되고 있다.
지역 임업인들의 많은 참여속에 제2회 강진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5일 제1실내체육관에서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 차영수 도의원, 김승남 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임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강진군임업후계자협회(회장 윤영남)와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 강진군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비전과 희망의 임업 우리의 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순천 헤라벨리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이 진행됐다. 최정수 수석부회장의 임업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임업인 표창순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장춘배 강진군산림조합 감사와 최준호 과장이 임업발전에 헌신한 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고 군청 해양산림과 황현진씨와 김민호 임업후계자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 김록진, 김병철 회원은 우수임업인 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난후 윤영남 회장의 개회사와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 남윤택 조합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기념식후에는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자랑을 선보이기도 했고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이 이어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영남 회장은 “지역내 임업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소득산업이 되기에는 여러 가지 점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며 “앞으로 산림이용을 늘리는 돈되는 산업으로 발전해야하며 이를 위해 임업후계자협회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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