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강진고동문회 김행석 신임회장 취임

위경종 강진고 교장, 민병조 향우회장 등도 참석

재경 강진고 동문회가 한자리에 모여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7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3층에서 총동문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강진고 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밤 행사가 개최됐다.

이호경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강진고 총동문회가 출범하기까지 2회와 6회가 주측이 되어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동문들의 한마당을 마련하였다”며 “이제 재경강진군향우회에서도 역할을 재대로 수행할 수 있는 동문회가 될 것을 다짐하고 각자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동문들이 노력하자”고 말하고 참석한 총 동문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재경강진고동문회를 상징하는 깃발이 신임회장에게 전달되고 있다.
강진고 위경종 교장은 축사를 통해 “개교 35주년을 맞는 강진고는 그동안 7천여명의 동문을 배출 하였으며, 내년에는 지역거점고로 새롭게 출발하여, 명실상부한 강진군을 대표하는 지역 명문고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경강진군향우회 민병조 회장은 “재경강진고동문회가 재경강진군향우회 발전을 선도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고로 발돋음 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행석 재경강진고동문회장과 김미숙 성요셉여고동문회장이 교류양해각서에 서명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동문회는 고향발전과 학교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김행석 신임회장은 “이제 재경강진고동문회가 대한민국 최고의 동문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내년에도 같은 장소에서 동문회를 개최할 것이며 동문 전원이 함께하는 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다 말했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행석 신임회장은 성요셉여고동문회 김미숙 회장과 서로 상호교류와 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내용의 교류양해각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행사도 이루어졌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전문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는 ‘사랑으로’를 합창하면서 ‘2018 강진고의 밤 FOREVER’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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