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전면향우회 곽상현 신임 회장 취임

2018년 제10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재경성전면향우회 제10차 정기총회가 끝나고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경성전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서울 신길동 백악관 웨딩문화원에서 열렸다.

곽상현 신임 회장
곽길성 회장이 이임하고 곽상현 신임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민병조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비롯하여 각 읍면 향우회장 및 사무총장, 여성회, 강진군산악회, 역대 회장단, 자문위원, 향우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곽길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세월은 정말 화살같이 빠르다. 회장으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임기가 다 끝났다. 여러분이 협조하고 단합된 힘으로 성원해 주신 덕분이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협조 부탁드리고,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곽길성 이임 회장
이어 열린 취임식 행사는 김상만 고문의 사회로 진행됐다. 취임식은 곽상현 신임회장이 추대 되었고 향우들의 동의에 의해 신임회장 취임과 경력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곽상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성전면향우회 회장이란 중책 맡았다. 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역대 회장님과 전임 곽길성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경성전면향우회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제2 성전 부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0년 전통을 이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와 더불어 저도 이 전통을 이어감과 동시에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민병조 재경강진군향우회장과 윤성일 성전면장 등이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재경강진군향우회 민병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성전은 예부터 월출산의 정기를 받아 가장 아름다운 곳 중에 하나”라며 “백운동 별서정원 과 더블어 전국 최초로 상품화된 녹차를 생산했던 이한영선생의 백운옥판차 빼놓을 수 없다”고 소개했다.

총회 시작에 앞서 회기가 입장하고 있다.
민병조 회장과 윤성일 성전면장 등의 축사가 끝난후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케이크 커팅식과 건배제의, 기념촬영이 이어졌고 만찬을 통해 회원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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