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 등 방역 강화, 농가 그물망 설치 등

철새 유입시기가 다가오면서 AI에 대한 발병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 철새도래지에 대한 점검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겨울철새가 본격적으로 날아들기 시작하고 지난달 경남 창녕 장척저수지와 지난 11일 충북 음성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 검사 결과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되면서 AI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AI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작업으로 철새들이 주로 서식하는 철새도래지를 매일 소독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농가에서는 야생철새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그물망 설치, 철저한 소독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철새도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만 10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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