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표고버섯 생산 기여, 직거래활성화 노력 인정

직접 생산한 생표고버섯을 들고있는 청자골강진표고 대표 박진천씨의 모습.
박진천 청자골강진표고 대표가 오는 9일 영암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18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2018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식이 있는데 박진천 대표는 친환경 고품질 생표고버섯 생산을 통한 대외이미지 제고와 강진군 직거래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대표는 귀농 후 재배기술 시행착오와 유통망 및 고객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많은 실패를 경험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친환경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버섯만을 생산해왔다.

각종 농특산물 박람회, 강진군 관내 주요 관광지 및 대도시 직판행사에 솔선수범하며 적극 참여하는 등 철저한 상품관리를 통해 대외적으로 강진군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버섯생산 및 판매과정에서 지역 부녀회와 마을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역 마을 주민들의 고용창출과 직거래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선진농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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