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관람속 10여개팀 차례로 공연, 초청가수와 경품도 추첨

지난 6일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소리조아 미녀와야수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9회 소리조아 정기콘서트가 지난 6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3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식 군의장, 차영수 도의원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도 참석했다.

정기콘서트는 식전행사에 이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최석범씨가 ‘날개’와 ‘바램’이라는 곡을 색소폰 연주했고 리틀소리조아팀의 통기타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본공연에 앞서 6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1부공연에는 가수 강진남씨와 미녀와야수팀, 통생통사 등 5개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강진남씨의 축하공연에 이어 미녀와야수팀은 ‘그래 늦지않았어’와 ‘그집 앞’를 노래했고 통생통사팀은 ‘터질거에요’과 ‘보약같은 친구’를, 안규관씨는 색소폰 연주로 ‘공항의 이별’, 박지훈, 조대일팀은 ‘그리움만 쌓이네’, 드림팀은 ‘숨어우는 바람소리’ ‘바람아불어라’ 등을 연주하며 분위기는 절정에 다다랐다.

2부공연에서는 가수 최연희씨의 축하공연에 이어 투데이팀이 ‘사랑하고 있어요’ ‘젊은 태양’을 노래했고 OB팀은 ‘고맙소’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란 곡을 연주했다.

또 드림팀의 공연과 마지막 전체 합창이 이어지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 행사 중간에 고급기타 1대등 경품이 나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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