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를 지난 6일 도암면 계라농협창고에서 매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이달 27일까지 마무리 한다.

올해 계획 물량은 170,460포대(1가마, 40㎏)이며 품종은 새일미와 신동진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전년과 달리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원으로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 우선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검정기관에서 매입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검정을 실시하는 품종검정제도가 도입되는데, 매입대상 외 벼 수매 품종혼입을 막아 쌀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다른 품종을 혼입해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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