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데크와 난간 파손, 볼트체결 불량 등 수리

<속보>강진군은 가우도 출렁다리(망호, 저두)에 대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위해 대대적인 교량 보수·보강을 추진한다.

가고 싶은 섬 ‘가우도’를 잇는 해상 보도교인 가우도 출렁다리에 대해 안전하고 원활한 기능 유지에 필요한 보수·보강 대책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시설물로 관리하고자 2017년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정밀점검 결과 교량 보행데크 파손, 목재난간 파손 및 볼트체결 불량, 강재난간 지주 박리 등 교량 시설물의 안전과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가우도 출렁다리 정밀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 총사업비 265백만 원을 투입해 교대, 교각·강재난간 도장 및 케이블 피복교체 등으로 연간 80만 명이 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우도 출렁다리는 안전한 시설물로 관리되어 가우도를 찾는 탐방객에게 다시 걸어보고 싶은 해상 보도교로 인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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