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부터 강진의 가을축제가 본격 시작된다. 먼저 12일부터 14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일원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개최된다.

유명 유튜버와 함께하는 먹방토크, 남도밥상 시식 등 다양한 체험코너가 신설됐다. 이어 12일 오후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연기됐던 현구문학제가 현구생가와 시문학파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학술세미나와 다양한 전시회 등도 함께 개최된다. 또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는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갈대가 고사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는 생기를 되찾았다. 특히 올해에는 K팝 아이돌 공연과 EDM 파티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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