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이장단 한마음 축제 … 화합과 결의 다져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들을 위한 제10회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축제가 지난 1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관내 이장과 가족,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 홍일성 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는 군정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이장들을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으며 이장 상호간 화합을 돕고 사기를 진작케 하고 있다.

강진군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은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팀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병영면 황규복 이장단장이 도지사 표창, 강진읍 남문마을 구연남 이장 외 10명은 군수 표창 등 총 32명의 모범이장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은주 강진군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이번 이장단 한마음 축제를 통해 강진군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중식 후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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