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조직 개편안 마무리, 군의회 심의 남아

이승옥 군수 8월말 대대적 인사할 듯

앞으로 군청에 일자리창출과가 신설되고 문화관광과가 분리돼 관광과와 문화예술과가 만들어 진다. 또 지역개발과와 안전건설과의 기능이 개편되고 다산기념관이 다산박물관으로 명칭이 개편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있게 된다.

이승옥 군수는 이와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군 조직 개편안을 확정하고 이달말까지 군의회 심의 의결을 거쳐 8월말 대대적인 인사발령을 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7월 중순 조직개편 추진단을 구성해 구체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1일자로 관련 조례및 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조직개편안은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치게 된다.

이 안에 따르면 군청내 미래산업과가 폐지되고 일자리창출과가 신설되는 등 기존에 2실 10과 51담당에서 2실 11과 61담당으로 1개과, 10개 담당이 늘어난다.

이승옥 군수는 조직개편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되는 데로 인사발령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관례에 비춰 볼 때 인사는 8월말에 9월 1일자로 발표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관광산업육성을 민정 7기 군정 역점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에 걸맞는 조직형태를 만들 계획이다”며 “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는 업무효율 중심의 행정조직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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