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하는 제27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지난 17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충남 부여군 궁남지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는 전국에서 회원 7,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진에서는 윤영남 회장과 임원진, 회원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산림의 기적,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국토의 남단 제주도, 최동단 울릉도를 비롯한 전국 각처 임업전문인들이 참여해 산림의 기적,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국가대표 급 행사다.

공식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폐막식과 환영의 밤, 산림문화행사로 전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가족노래자랑, 초청 강연회 등이 열렸다. 또 백마강 물고기 잡기, 얼음 위에 오래 버티기, 표고 종균 빨리 접종하기, 통나무 자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돼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은 “우리 임업후계자들은 선진 임업경영으로 산림의 기적을 이룩해 희망과 꿈, 행복이 가득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 강진군지부는 지난 2013년 출범했으며 주희춘 초대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 2월부터 윤영남 회장이 임업인 소득창출과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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